* 땀 많이 흘리면 혈당 높아지고 혈관 막힐 우려
다음은 전문가가 말하는 여름철 더위 잘 넘기기 위한 7가지 수칙을 애기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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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변량이 줄거나 입과 혓바닥이 말라 까칠해지거나 피부 탄력이 떨어지면 즉시 물을 마셔야 한다.
수분이 빠져나가면 혈액이 걸쭉해져 혈관을 막을 우려가 높아진다.
◇술.청량음료를 멀리 하자
한양대병원 가정의학과 황환식 교수는
"시원한 맥주 한잔 생각이 간절해도 하루에 맥주 한 두 캔, 소주 한 두잔, 포도주 1백20~2백40㎖ 이상 마시면
혈압이 오른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"며 "고혈압 환자는 오렌지.바나나.감자 등
칼륨이 많이 든 식품을 즐겨 먹을 것"을 권했다.
◇이열치열의 전략을 세우자
분당차병원 한방내과 전우현 교수는
"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엔 몸의 양기가 피부 밖으로 빠져나가 배가 차가워지므로 찬 음식을 피해야 한다"고 말했다.
반면 여름에 땀을 뻘뻘 흘리면서 얼큰하고 뜨거운 음식을 찾는 것은 건강에 도움이 된다.
마늘.고추.생강.후추.파 등 자극적인 양념이 든 국.찌개.파전 등이
여름에 허해진 기를 보할 뿐 아니라 입맛도 살릴 수 있다.
◇잡곡밥을 지어 먹자
한양대병원 김민선 영양사는
"무더위로 식욕이 없어도 식사를 거르거나 빵.콘플레이크.과일.과자 등으로 때워선 안된다"고 강조하며
현미.보리.조.수수.율무.기장.콩 등 다양한 잡곡밥을 추천한다.
◇제철 과일.채소를 즐기자
한방에선 여름에 음지에서 자라는 산나물.버섯 등 몸을 시원하게 해주는 식물과
근대.부추.열무.깻잎.양배추.상추.쑥갓.오이.가지.호박 등 제철 채소를 권한다.
과일은 초여름엔 비타민 C가 풍부한 딸기.토마토, 한여름엔 수분을 보충하고 더위를 식혀주는 수박.
참외.매실.복숭아.포도 등 제철 과일이 좋다. 여름이 제철인 생선은 삼치.전갱이.준치.병어.홍어.전복.민어 등이다.
◇가끔 보양식을 먹자
강남 경희한방병원 이경섭 원장은 여름 3대 보양식으로 삼계탕.뱀장어.추어탕을 꼽았다.
전통 강장음식인 삼계탕은 소화가 잘되고 양질의 단백질이 많이 든 여름철 성약(聖藥)이며,
뱀장어.추어탕은 훌륭한 스태미나 식품이다. 삼계탕에 든 마늘은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주고
추어탕에 든 산초는 몸의 습기를 제거한다.
◇해산물 생식을 삼가고 육류는 충분히 익혀 먹자
여름은 식중독의 계절. 면역력이 낮은 만성질환자는 식중독 위험이 더 크다.
특히 만성 간질환.당뇨병.암.신장병 환자와 알코올 중독자는 여름에 생선.조개 등을 날로 먹지 않도록 주의한다.




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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